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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오 베컴, 아버지 데이비드 베컴에게 아스날 승리 후 날린 재치 있는 도발
영국의 강력한 축구 더비에서,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치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로메오 베컴이 그의 아버지이자 맨유의 전설인 데이비드 베컴을 상대로 한 소셜 미디어에서의 도발입니다.
아스날 vs 맨유: 경기 전부터 시작된 베컴 가문의 온라인 설전
아스날 팬인 로메오 베컴은 경기 전 ‘오늘 베컴 가문에 큰 경기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버지를 재치 있게 도발했습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은 ‘너희에게는 오늘 큰 경기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냥 또 다른 경기일 뿐’이라며 아들의 게시물에 답을 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로메오의 승리 후 메시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에게 패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패배를 기록하였고, 리그 순위는 11위로 추락했습니다. 로메오는 경기 종료 후 그의 여자친구 킴 턴불과 함께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긴장되시죠, 데이비드?’ 라고 적었습니다. 결국 아스날의 승리가 확정된 후, 그는 ‘잘 자요, 데이비드’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리면서 이번 소셜 미디어 설전에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의 특별한 인연과 아스날 팬이 된 이유
데이비드 베컴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의 아들이 아스날 팬이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로메오가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아스날 경기를 보러 갔을 때 아르센 벵거 감독이 로메오를 환대하며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된 유니폼을 선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이 로메오가 아스날에 애착을 갖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후 유나이티드 팬들의 실망감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들인 개리 네빌과 로이 킨은 이번 패배에 대해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킨은 유나이티드의 경기력을 ‘터무니없다’고 표현하며 더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러한 평가들은 현재 팀의 부진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데이비드와 로메오 베컴의 유쾌한 가족 내 대결과 더불어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를 통해 보는 흥미로운 축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다음에도 더 많은 축구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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