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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Kath Phipps를 추모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의 상징과도 같았던 Kath Phipps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올드 트래포드를 지켜온 그녀는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클럽의 일원이었던 Kath Phipps
Kath Phipps는 1968년 Sir Matt Busby 감독 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당시 클럽의 교환원으로 시작한 그녀는 점차 클럽의 본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올드 트래포드의 여러 부분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캐링턴 훈련장의 입구에서도 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맨유의 가족과 같은 존재
Phipps는 Alex Ferguson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크게 사랑받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Richard가 세상을 떠났을 때, 경기장과 훈련장 모두가 그녀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팬데믹 동안에는 직원들과 선수들이 그녀의 집을 방문하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도 했습니다.
선수들과의 특별한 교류
Kath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55주년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한 번도 불편한 적이 없었습니다. 매일 출근하는 것이 즐거웠고,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맨유에서의 시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영원히 기억될 그녀의 발자취
2022년, Kath는 리그 매니저 협회로부터 선수 생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맨유 스타인 David Beckham은 "이번 상을 통해 당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한 헌신을 축하하고 싶습니다."라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Gary Neville 또한 그녀와 함께 했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Phipps의 유산과 맨유의 미래
Kath Phipps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족과 같은 존재로, 그녀의 부재는 클럽에게 큰 슬픔으로 남았습니다. 그녀의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도 맨유의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회자될 것입니다. 클럽은 Kath 없이는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영향력은 막대했습니다.
항상 밝고 따뜻한 미소로 클럽에 큰 존재감을 남긴 그녀를 기억하며, 맨유와 팬들은 그녀를 영원히 추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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