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MLS 이적 시장, 주요 선수 이동 소식 총정리

메이저 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이적 소식 총정리

이번 주도 MLS 이적 시장이 뜨겁게 진행 중입니다. 여러 클럽들이 대규모 이적을 완료하거나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이적 시장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카고 파이어, 조나단 밤바 영입 완료

시카고 파이어는 전 미국 대표팀 감독 그레그 버홀터의 지휘 아래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조나단 밤바를 셀타 비고에서 영입하며 팀 리빌딩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28세의 미드필더 밤바는 이번 시즌 셀타에서 라리가 경기 12회 출전하며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 파이어는 그를 위해 2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쿠초 에르난데스, 콜럼버스 크루에 잔류 원해

콜럼버스 크루의 스타 쿠초 에르난데스는 유럽 클럽들의 관심 속에서도 2025 시즌에도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톰 보거트는 에르난데스가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고 전했으나 아직 제안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는 오하이오 클럽에서 70경기 동안 44골 28어시스트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바로 바레알, 산토스로 임대 이적 예정

FC 신시내티의 공격수 알바로 바레알은 브라질 클럽 산토스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레알은 신시내티와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지난 2024 시즌을 크루제로에서 임대로 보내며 28경기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계약은 산토스가 바레알을 400만 달러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헨트, 뉴욕 레드불스의 단테 반제르와 협상 중

벨기에 클럽 KAA 헨트는 뉴욕 레드불스의 포워드 단테 반제르의 영입을 놓고 협상 중입니다. 헨트의 스포츠 디렉터 아르나 비다르손은 협상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반제르는 2025 시즌 32경기에서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LS컵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AFC, LA 갤럭시에서 마크 델가도 영입 예정

LA 갤럭시의 미드필더 마크 델가도가 로스앤젤레스 라이벌 팀인 LAFC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이적은 샐러리 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LA 갤럭시의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델가도는 MLS에서 13년간 활약하며 세 번째 팀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랜도 시티, 마르코 파샬리치 영입 진척

올랜도 시티는 크로아티아 국제 선수 마르코 파샬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파샬리치는 이번 시즌 리예카에서 26경기에서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올랜도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쿤도 토레스를 팔며 1400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라 큰 투자가 기대됩니다.

오스틴 FC, 베사드 사보비치 영입 완료

오스틴 FC는 스웨덴 미드필더 베사드 사보비치를 영입하며 중원 강화를 완료했습니다. 사보비치는 과거 디퍼드가르텐스에서 활약한 후 자유계약으로 텍사스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일리에 산체스와 니콜라스 두버사르스키에 이은 세 번째 미드필더 영입입니다.

레알 솔트 레이크, 베테랑 골키퍼 하파엘 카브랄 영입

레알 솔트 레이크는 34세의 브라질 골키퍼 하파엘 카브랄을 영입하며 골문 강화를 이루었습니다. 카브랄은 그레미오에서 6차례 세리에 A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1년 계약에 추가 1년 옵션이 포함됩니다.

이번 주 MLS 이적 시장은 선수들의 이동이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각 팀의 전략과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기대하는 새로운 시즌의 변화와 성과를 주목해봅시다.